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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2008년 올림픽은 베이징에서 열린다.
자본주의에 쩔어있는 미국에서 인구 몇십억의 중국시장에서의 잔치를
구경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웠다.

드림웍스에서 솔직히 까놓고 중국시장
플러스 알파로 아시아시장을 타겟
또 플러스하자면 오리엔탈 컬쳐에 질질싸는 서방을 타겟으로 만든 애니 '쿵푸팬더'

몇달 전, 잡지에서 '인디아나 존스4', '아이언 맨', '쿵푸팬더'가 같은 페이지에
걸려있었을 때 가장 기대감이 떨어졌던 영화가 솔직히 이 '쿵푸팬더'였다. (기대를 안했던 것은 아니다.)

하지만 예고편이 뜨고나서 기대감 급상승.
물론 본인은 드림웍스 많이 좋아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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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와 시부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 둘을 모른다면
재미는 많이 반감된다.
그만큼 캐릭터 싱크로율 아주아주 높다.

물론 미국의 대부분 애니메이션들은
목소리를 연기하는 배우의 표정까지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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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 때 내가 주로 보던 영화는 (주말의 명화등의 TV 매체를 통해서)
서부영화와 홍콩영화였다.
첫 시퀀스인 포의 꿈에 나오는
여러 쿵푸영화에서 많이 보았을법한 장면들과
권법을 캐릭터화 시킨 센스는 한,중,일 문화권에서는
분명 또다른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.


뿐만 아니라 곧곧에서 동양 철학 및 문화가
상당히 잘 표현이 되어있기도 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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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영화의 최대 단점은
빈약한 스토리라인
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
너무 빠른 시간에 이루어지는 포의 각성 등

하지만 단순하고 빈약한 스토리라인속에도
연소자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
다양한 연령층에게 무엇인가 다시 생각하게 해주기도 한다.

그리고 그 단점을 매꿔주는 것은
픽사와 함께 미국 3D 애니메이션을 이끄는 드림웍스의 기술이 아니라
그들만의 유쾌함에 있다.
또 느리고 게으르다는 통념을 깨고 팬더가 날렵한(?) 쿵푸를 한다는
슈렉에 이은 또 다른 안티히어로의 등장.


앞서 말했듯이 이 영화는
철저히 상업성에 의해서 만들어졌다.
하지만 애니매이터가 실제로 쿵푸를 배우는 등
그들은 그만큼 동양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.
그래서 이 영화는 상업적 성공을 거둘것이고
우리는 편하고 익숙하게 이 영화를 즐기게 될 것이다.

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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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<주요 출연진>



+ 무적의 5인방의 활약은
무적이라고 하기에 너무 미비하지만
타이렁과 5대1 전투씬 연출은
애니메이션이라는 특징을 장점으로 잘 승화시킨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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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supa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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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.06.11 14:02 신고

    멋진 리뷰네요^^ 잘 읽고 갑니다 :)